2021-W10 주간 회고

벌써 화요일 오전이라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늦었다고 생각이 들 때에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더 늦어 버리는 것이라서 회고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역시나 많은 일이 있었던 한 주였지만, 역시나 평온하게 보낸 한 주였다.

#1. 여전히 올라오고 있지 않는 루틴들

습관이 잡히는 것은 힘들지만, 반대로 무너지는 것은 참 쉬운 것 같다. 성경 묵상, 스트레칭 등등의 것들의 습관이 하나씩 하나씩 무너지더니 다시 습관으로 잡히지 않고 있다.

요런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신경 쓸 일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일단 W11부터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가장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서 이것들을 먼저 시작하는 것인데…반대로 나한테는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라서 걱정이 된다.

#2.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다.

아내가 갑자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해서, 용인에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 샵을 찾아서 힙겹게 스케이트를 질렀다. 사실 내 거는 사이즈가 별로 없어서 사이즈 있는 것 중에서 고르면 됐는데, 아내 발에 맞는 스케이트를 찾는게 어려웠다. 🙂

암튼 인라인 스케이트를 사자마자, 그 날 밤에 집 근처에서 걸어보기도 하고 일요일에는 레슨도 받아봤다. 생각보다는 재밌고, 생각보다 더 위험하다고 느끼고(내 몸으로 넘어지다가 잘못 팔 짚으면 엄청 아플테니까), 예상보다 훠어어어얼씬 힘들다고 생각했다. 이건 레알이다. 다리와 허리가 남아나지 않는다. 이 운동만 일주일에 한 두번 해도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운동 루틴의 구성을 변경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_-;

#3. 무엇을 더 잘해야 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고 나니, 이제는 내가 가진 역량 중에서 어떤 것을 더 잘해야 하고, 어떤 것을 더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고민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 속에서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도 답이 나오면 추가로 글을 써봐야겠다.

회고를 마치며

상대적으로 회고할 거리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 회고였다. 이런 경우가 보통은 기록이 없어서 기억 역시 없어지는 것인데…오늘부터는 일기라도 써야 할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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