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W50 주간 회고

2020년을 보내는 상황이라 사실 연말 회고를 하는게 시기상 더 적절하겠지만, 그랬다가는 매주를 기록하지 못하고 그냥 큰 이벤트만 기록하게 될 것 같아서 매주 느끼는 감정을 주간 회고 글들을 통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사실 트레바리 육헌님이 매주 본인 삶을 회고하는 글을 보고, 꾸준히하면 참 좋겠구나 싶어서 적어보는 글이기도 하다. 🙂

2020-W50 주간 회고
2020-W50 주간 회고

W50 주간 회고: 잘한 일

지난 주를 시작할 때,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1. Product, 생산성, 리더십 관련 글을 하루에 5개씩 요약해서 커리어리에 포스팅하기
  2. 히트리프레시 책 절반 이상 읽기
  3. 운동 매일 하기

이런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결국 달성한 일은 “Product, 생산성 관련 글 읽고 하루 5개씩 커리어리에 포스팅하기” 요것 밖에 없다. 히트리프레시 책은 그래도 130P 정도까지는 봤고, 운동은 매일은 못 했어도 4일 정도는 한 셈이다. 그래도 커리어리에 글 쓰는 것을 잘 한 덕분에 이렇게 주간 회고를 할 수도 있는 셈이기도 하고. 🙂

커리어리에 포스팅한 글 수

이걸 해보니까 좋아지는 점이 몇가지 있었다.

일단 확실히 누군가에게 이 글을 소개한다고 생각하니까 글을 허투로 읽을 수 없게 된다.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는 글은 훅훅 아카이빙 해버리는데.. 커리어리에서는 한 번은 제대로 읽고 인사이트를 뽑아내려고 하고 있다. (이게 이승국님이 원한 결과물인가 싶다.)

그리고 요약하는 글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글이다보니, (숏폼이지만) 글쓰기 체력이 조금씩 돌아오는 기분이다. 마치 운동을 전혀 안 하던 사람이 조금씩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다시 길러지는 그런 효과라고 할까.

마지막으로 고민을 조금만 더 하면 생각이 잘 정리 되어서 좋은 인사이트로 연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나중에 쓸 TIL 챌린지랑도 연결되는 글일 것 같다.

W50 주간 회고: 아쉬운 일

사실 아쉬운 일이야 원래도 많지 않나. 하지만 이번주는 유독 많은데, 그 중에서도 3가지 정도가 아쉬웠다.

  • 삶의 꽤 중요한 의사결정을 방치하고 넘긴 것
  • 운동을 꾸준하게 하진 못해서 건강면에서 큰 개선이 없던 점
  • 신앙에서 특별히 한 액션이 없던 점

이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은 중요한 의사결정 방치 이슈다. 이제는 그 부채를 털어야 할 시기도 되어서..조금은 용기 내어서 액션에 옮겨볼까 한다.

그리고 신앙 부분도 마찬가지. 아내랑 같이 공부하기로 했으니..조금은 더 발을 맞춰야 할 것 같다.

W51에서 개선할 점

사실 W51에서는 방치된 의사결정 저것만 해결해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어제보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 나를 만드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일테니 말이다.

거기에 추가를 더 하고 싶다면 신앙 공부가 아닐까 싶다. 요한복음 강해 책을 리디에 사뒀는데 이 책을 좀 제대로 읽어보고 공부해야겠다.

회고를 마치며

이 글을 적으면서 부끄럽지는 않고 오히려 좋은 느낌이다. 앞으로 뭔가 꾸준히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 생활을 정리해서 적을 공간을 스스로 만들었기에 기쁘다. 특히나 이걸 계기로 더 자주 글을 쓰고, 더 자주 생각을 정리하게 될 것 같아서 더 기쁘다. 내년도에는 이 회고가 꾸준하게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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